그림과 음악 그 둘의 이야기

작성자
duson96
작성일
2015-01-28 14:00
조회
232
오늘은 그림과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해요. 보통 우리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술이

음악과 그림이죠. 아이들과 함께 음악회에 가서 미술관에 가서 함께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겠죠.

최근에는 이 둘을 함께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미술관에서 열리는 음악회라던지- 혹은 저희 1m에서 처럼 음악을 들으며 명화를 소개하는 공연이라든지 많이 주위에서 찾아볼 수 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음악과 미술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미술에는 '추상화' 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느낌들을 그리거나, 우리 눈에 보이는 사물을 단순화 시켜서

선, 면, 점, 도형 등으로 간소화 시키는 그림을 말해요.



지금 보시는 그림은 칸딘스키의 선과 면 그리고 도형들이라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과연 무엇을 표현한 것일까요?

바로'음악' 입니다. 실제 칸딘스키는 음악을 듣고 그 느낌들을 캔버스에 표현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해요. 이렇게 칸딘스키가 눈에 보이지 않는 음악을 들으며 그것을 눈에 보이도록 다채롭고 자유롭게 표현했다고 하면 반대로 음악에는 음악을 듣는 사람이 어떤것을 상상할 수 있도록 하는 '표제음악'이 있었습니다.

'표제음악'이란 곡의 내용,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정해두고 그것을 표현하려 하는 절대음악입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가 있지요. 피터와 늑대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음악적으로 세밀하게 표현한 곡입니다. 이 후 이 곡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동화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듣고 표현한 칸딘스키의 '선과 면 도형들'

한편의 동화를 보이지 않는 음악으로 표현한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

이처럼 음악과 미술은 서로의 영역을 자유롭게 오가며 마음껏 예술이라는 아름다운 행위를 펼쳐보입니다.

다가오는 봄, 아이와 손잡고 1m에서 열리는 '그림읽어주는 베토벤' , 베토벤의 음악과 고흐의 명화속에 담겨있는 숨겨진

얘기들을 보고 듣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